치아 상실 후 일어나는 척추의 변형

치아를 발치한 후 장기간 방치하시게 되면 입을 다물게 하는 근육의 작용으로 인해 턱관절에 무리가 가게 되고 그 결과 척추가 틀어지거나 자세가 삐뚤게 될 수 있습니다. 잘 맞지 않는 틀니나 크라운, 브릿지 등의 치료로 인해서도 같은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 깟 치아 몇개 쯤이야 라고 가볍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일종의 나비효과처럼 연쇄적인 신체의 균형이 무너지며 큰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턱관절 치료는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치료도 힘들고 기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금니가 상실되었거나 다수의 치아가 발치된 경우 조기에 임플란트, 브릿지 혹은 틀니로 치료를 시작하시고 턱관절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턱관절 치료 또한 함께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나이트 가드를 통해 치아, 턱관절, 근육에 가해질 수 있는 무리한 힘을 분산 시키는 것도 필요합니다. 예방이 치료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늦기 전에 치과에 방문해서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상담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아의 유무 에 따른 자세 변화.gif